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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이 나이대는 꼭 확인하세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 나이대는 꼭 확인하세요

대상포진을 겪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같은 말을 한다. 이렇게 아플 줄 몰랐다고. 몸 한쪽에 번지는 통증이 몇 주씩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다행히 이 통증은 예방접종으로 상당 부분 피해갈 수 있다. 언제, 누가 맞아야 하는지, 그리고 접종 전후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까지 차분히 짚어본다.

1왜 나이가 들수록 위험해지나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기억이 있다면, 그 바이러스는 사실 몸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 마디 어딘가에 조용히 잠들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다시 깨어난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자연스레 낮아지니 발병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스트레스나 과로가 겹치면 젊은 나이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나이만 믿고 안심할 일은 아니다.

2언제 맞아야 하나

보통 50대 이후 접종을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시기와 간격은 백신 종류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갈린다. 어떤 백신은 한 번으로 끝나고, 어떤 백신은 몇 달 간격을 두고 두 번 맞아야 한다. 숫자 하나로 딱 잘라 말하기보다,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지금 나에게 맞는 시기와 종류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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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저질환이 있다면, 먼저 물어봐야 할 사람

당뇨나 다른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접종 전에 담당 의사와 먼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일부 백신은 특정 건강 상태에서는 권장되지 않을 수 있어서다. 평소 먹는 약 목록을 챙겨가면 상담이 훨씬 수월해지고, 접종 가능 여부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받을 수 있다.

통증을 겪고 나서 후회하는 것보다, 미리 물어보는 쪽이 언제나 낫다.

4접종 후에도 알아둘 것

접종 부위가 며칠간 붓거나 가벼운 몸살 기운이 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흔히 나타나는 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며칠 넘게 이어진다면 접종받은 병원에 바로 문의하는 게 안전하다. 접종했다고 대상포진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걸리더라도 증상이 훨씬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은 미리 막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병 중 하나다. 다음 건강검진 날짜가 잡혀 있다면, 그날 딱 한 가지만 더 물어보자. 나는 지금 맞아도 되는지, 그리고 어떤 백신이 나에게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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